운동하면 남성호르몬 증가로

탈모가 심해질까?

이제 날도 더워지고

자신감 뿜뿜하는 여름을 대비해

운동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운동을 많이 하면 남성호르몬이 증가해

탈모가 심해지게 된다’는 말!

과연 진짜일까요?

호르몬과 관련되어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탈모 유형 중 가장 흔한 유형의 탈모증이라고 하는데요!

안드로겐성 탈모증 진단을 받은 592명을 대상으로

탈모와 운동의 관계를 조사 한 연구에 따르면

약 6개월 운동 후 91명(15.37%)의 사람이 호전되었고

448명(75.68%)의 사람은 자연적으로 진행되었으며

53명(8.95%)의 사람은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유산소 운동을 실시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 5배가 개선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운동을 60분 이상 한 사람이

30분 미만 한 사람에 비해

약 3배나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탈모가 심해지지는 않는다

는 사실!

탈모가 생길까봐 운동을 못할것같다는 걱정은

접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뿐만 아니라 운동 6개월 후 두피 가려움증과 비듬

불안 및 우울증이 감소하고

수면의 질 또한 개선되었다고하니

오히려 운동으로 인해 얻는 이득이 더 많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력 등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마음놓고 운동해도 되나…? 하실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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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논문

Relationship between the exercise and severity of androgenic alopecia